군위군을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만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 개발 종합계획'이 최근 발표됐는데, 자~ 이 계획대로라면 군위군은 인구가 지금보다 열 배나 많은 25만 명의 에어시티로 거듭나는 것이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란 꿈에 부풀었어요.
김진열 군위군수 "군위군은 노령화 비율이 45%에 가까운 곳입니다. 그런데 이 계획이 현실이 되면 많은 젊은 세대가 들어오게 될 거고, 젊은 도시로, 사람이 사는 도시로 변모될 것입니다"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어요.
소멸의 벼랑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힘들게 버텨온 걸 생각하면, 계획이란 꼬리표가 붙어도 하늘을 나는 기분일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