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몸 냄새로 실종자나 용의자를 찾아내는 경찰견을 '체취 증거견'이라고 하는데, 경북경찰청이 2023년 말 현장 투입을 목표로 매일 5시간씩 '체취 증거견'을 맹훈련시키고 했다고 해요.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김육진 경위 "호흡을 맞춘 지는 한 달 정도 됐는데, 애가 워낙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고요, 사람으로 보면 13살 된 청소년이어서 재기발랄한 때도 있는데 그래도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라며 2023년 안에 수색 현장에 투입할 거라고 했어요.
헤헤, 뛰어난 후각으로 물샐틈없는 수색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얘긴데, 도망 다녀야 할 사람들은 긴장 좀 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