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 중간에 위치하며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경북지역에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경북 각 지역별 중견기업 수를 보면 포항이 가장 많고 다음이 경주이며, 경북의 수출도시 1위인 구미는 3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 "구미는 경북 도내에서 수출은 1위지만 중견기업 수는 지역경제 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미의 기업 투자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합니다"라며 중견기업이 모여들 수 있도록 경북도와 구미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네, 사람도 허리가 튼튼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활동도 왕성하게 할 수 있는 것처럼, 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