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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나무 의사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

산림청이 국립안동대학교를 경북 지역의 수목 피해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나무 의사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안동대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식물의학과와 산림과학과를 중심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수목 분류학을 비롯한 9개 필수 과목 등을 158시간 교육합니다.

국가전문자격증인 나무 의사 자격증은 2018년부터 전문 양성기관의 교육을 이수해야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국 15곳 양성기관 가운데 경북에선 안동대가 처음 지정됐습니다.

이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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