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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 3연승' 도전 대구FC…'3가지 의미' 더해질 24라운드


이번 시즌 거둔 5번의 승리 가운데 2번을 광주FC를 상대로 챙긴 대구FC가 광주전 3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와의 24라운드에서 대구는 5경기째 거두지 못한 승리와 함께 강등권 탈출을 노립니다.

3월 마지막 날 펼쳐진 광주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대구는 홈에서 쉽게 이기지 못했던 광주에 지난 12라운드 승리와 함께 상대 전적 2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3연승으로 확실한 광주전 우위를 노리는 대구는 24라운드에 3가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더 합니다.

지난해 데뷔한 프로 2년 차 박세진은 그간 홈 경기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박세진 데이' 로 펼쳐질 본인에게 큰 의미 있는 홈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원 원정에서 팀의 역전 득점으로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박세진이 본인의 이름을 건 첫 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을 끕니다.

박세진데이와 더불어 부상으로 최근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던 오승훈의 복귀도 기대되는 가운데 오승훈 선수가 골문을 지킨다면, K리그1 200경기 출전을 달성합니다.

200경기 출전을 앞둔 오승훈과 더불어 이번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은 고명석은 K리그1 무대 100경기 출전에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이날 각각 뜻깊은 출전 기록 달성이 유력해 보입니다.
이번 시즌 첫 써드 유니폼 경기로 예정된 광주전에 본인의 이름을 건 경기를 앞둔 박세진과 200경기 출전을 기다리는 오승훈, 100경기 출전이 예상되는 고명석이 경기장에 나서면 경기의 의미가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전 3연승과 함께 승점 3점에 도전하는 대구는 7월 첫 번째 승리와 함께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제공-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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