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국회가 가결한 지 열흘이 넘어가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경북 경산시에 사는 윤현주 씨 "국민들의 관심이 식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법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열리는 집회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어요.
네,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국민 앞에 말한 지 보름이 넘도록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은 들불처럼 거세지는 국민의 분노가 무섭지 않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