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대구시 4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대구시는 2023년부터 3년 동안 국비 2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기·자율차 분야에서 '전기 모빌리티 융합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 1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국전지산업협회 대구분원 주관으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함께 수행해 전국 2위 규모의 센터를 만들어 미래산업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 '미래 자동차 전기구동 부품 제조공정 고도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71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 밖에 대구와 경북이 협력하는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산업육성 초광역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과 대구와 강원도가 함께 하는 '국내 부존자원 활용 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