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원주DB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합니다.
LG와 정관장을 상대로 시즌 2번째 연승을 기록한 가스공사는 12월 21일 저녁 7시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탈출한 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과 샘조세프 벨란겔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낙현과 이대헌의 활약이 더해지며 중위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DB와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10점 차 이상으로 졌던 가스공사는 상대가 개막부터 선두 자리를 지켜왔지만,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부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DB 전에 이어 가스공사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최하위 서울삼성과 홈에서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사진 출처 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