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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헌·니콜슨' 42득점, 달라진 가스공사 '2연승 질주'


이대헌과 니콜슨의 공수 활약에 힘입은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연승과 함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1쿼터 후반부터 리드를 잡은 뒤 내내 앞선 경기력을 바탕으로 91-80 승리를 거뒀습니다.

팀 전력의 핵심 앤드류 니콜슨은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대헌과 김낙현도 각각 21득점과 1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샘조세프 밸란겔이 9득점 6어시스트, 듀반 맥스웰이 짧은 출전에도 8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팀 전력이 한층 안정된 모습으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1, 2라운드 극심한 부진으로 최하위에 머물던 가스공사는 3라운드 이후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뒀고, 12월 들어 2연승만 2번 기록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더합니다.

빡빡한 하루 걸어 한 경기씩의 일정을 승리로 마무리한 가스공사는 이틀간 휴식일을 가진 뒤 오는 목요일 홈에서 선두 원주DB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원주DB와 맞대결에 이어 오는 23일 서울삼성을 상대하는 가스공사는 12월말까지 홈에서 5연전을 치릅니다. 
(사진제공-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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