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시장을 만나,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을 상주시로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군사시설 통합 유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상주시는 지난 8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계부서에 TF팀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에 있는 국군 4개 부대와 미군 3개 부대에 대해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상주와 의성을 비롯한 경북 5개 지자체가 유치 의향을 밝히며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2023년 상반기 내 이전 대상 지자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