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1로 잡고 극적으로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응원 열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 포르투갈에 선취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투지 있는 경기력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해 오는 6일 새벽 4시 카타르 974스타디움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합니다.
앞서 펼쳐진 예선은 서울 광화문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거리응원전이 이어졌지만, 대구에서는 첫 경기였던 우루과이전 단체 응원 이후 공식 응원전이 없었습니다.
다가오는 16강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거리 응원에 대한 관심도 쏠리는 가운데 대구시는 너무 늦은 새벽 시간이라는 점과 주말 뒤 바로 경기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과 함께 다양한 각도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우리 대표팀이 브라질을 잡고 8강에 진출한다면 8강전은 오는 10일 자정에 펼쳐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