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보호사를 모집해 대체 인력은행단을 만듭니다.
요양보호사 대체 인력은행단은 시·군에서 시설별로 1명 이상의 대체 인력을 모집하고, 경상북도는 대체 인력 지원 대응반을 운영해 근로계약 체결 등 파견업무를 지원합니다.
요양보호사 지원 신청은 시·군별 계획에 따라 모집하는데, 시·군 어르신 복지 부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요양보호사 대체 인력을 모집하고 파견했지만,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홍보가 부족해 인력 확보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요양보호사는 14만여 명이지만, 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19%인 2만 7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