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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검사…상추 1건에서 살충제 성분 기준치 초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상추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에, 경북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물 21가지 55건을 수거해 검사를 한 결과, 상추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리플루퀴나존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농산물의 회수와 판매 중지 등의 행정 조치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추 1건을 제외한 나머지 봄나물은 잔류 농약이 일부 검출되기는 했지만, 농산물의 농약 잔류 허용 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 농약은 대부분 잎, 줄기 등의 표면에 남아 있어 먹기 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구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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