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생활 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급증하자 경상북도가 지난 8일 행정 명령을 발령했는데, 아! 글쎄 법을 어겨서 산불이 나면 산림 복구비와 진화비, 공익적 기능 손실액까지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다는 으름장에도 산불은 하루가 멀다고 계속되고 있다지 뭡니까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행정명령에도 산불이 계속 나고 있으니까 발화자를 엄격히 단속하고 처벌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산불 발생 시군에는 예산 삭감 같은 페널티 기준을 마련해서 미리미리 예고도 하세요"라며 간부들에게 거듭 지시했어요.
네, 산불 예방을 위한 처방을 내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다 보니 이제는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갈 지경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