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오후 7시 반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8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집 내부 20여㎡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탄 보일러실에서 타고 남은 연탄재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3시쯤에는 경북 김천시 아포읍의 한 벼 육묘장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