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밤 9시 5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가게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숯불을 부주의하게 취급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3일 0시쯤에는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1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160여㎡ 상가 건물을 모두 태우고 인접한 상가 일부까지 태운 뒤 2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