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구와 경북에 비가 듬뿍 내렸습니다.
비가 집중된 경북 북부 지역의 상주에는 74.7mm, 대구에는 9.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오늘(12일)은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가 내릴 때 기습적인 강우의 형태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경북북부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 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입니다.
오늘(12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며 다시 무덥겠습니다.
화요일 대구의 기온 24도, 안동 22도, 구미 24도 보이고 있는데요.
비가 내리며 주춤했던 열대야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밤에도 덥습니다.
한낮에는 강한 햇볕과 습기를 가득 머금고 기온이 쑥쑥 오르겠는데요.
대구의 한낮기온 30도, 안동 31도, 구미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4도, 영천 2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0도, 영천 28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4도, 김천 2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0도, 김천도 30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2도, 봉화 1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1도, 봉화 2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2도, 낮 기온 26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13일)부터 모레(14일) 사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장맛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