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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홍게 성어기인데 '대왕고래' 시추 강행···어민 반발 커져

이른바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을 위한 탐사 시추가 지난주부터 시작됐는데요, 그런데 12월 성어기를 맞은 포항의 홍게잡이 어민들이 탐사 구역이 어장과 겹쳐 피해가 막심하다며 시추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김진만 포항 구룡포연안홍게선주협회 회장 "홍게 금어기가 있습니다.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요. 그때 하면 되지 왜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이 시기에 합니까? 답답합니다."라며 어업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어요.

글쎄요, 시추 탐사 진행 기간이 45일 정도라는데, 어민과 보상 협의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시추를 강행해야 했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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