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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드' 택한 삼성라이온즈···'내일의 주역', 연이어 미국 CSP서 담금질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삼성라이온즈가 선수 영입과 함께 젊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통해 대권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FA 계약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선발 자원 최원태가 2025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고 싶다는 각오와 함께 미국 훈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12월 3일 사자 군단 '내일의 주역'으로 꼽히는 투수 황동재와 내야수 이재현과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야구 전문 프로그램 시설 CSP(Cressey Sports Performance)로 보내 개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3주간의 집중 훈련을 소화하고 23일 귀국했습니다.

젊은 투타 핵심 자원을 보내며 삼성이 기대한 효과는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체력 관리 노하우와 함께 황동재의 경우 제구력 향상을, 이재현은 최적화된 스윙 메커니즘 장착이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이종열 단장도 효과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동재와 이재현이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삼성은 본인이 자원한 최원태와 함께 역시 팀의 미래 꼽히는 좌완 이승현과 이호성도 27일 같이 출국해 1월 중순까지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종열 단장 부임 이후, 선수단 구성과 함께 강화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삼성은 2023년 11월 드라이브 라인 도쿄 세션에 10명의 선수를 보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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