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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전력강화 힘쓴 빅3…선발 강해진 삼성, 불펜 힘준 KIA·LG

석원 기자 입력 2024-12-22 07:40:00 조회수 4


지난 가을야구 주역으로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던 상위권 3팀이 스토브리그에서도 2025시즌을 위한 전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FA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끈 불펜 자원 장현식을 4년 52억 원 전액 보장이라는 조건에 영입한 LG트윈스는 김강률까지 4년 총 14억 원에 더하며 불펜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영찬의 공백 극복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FA시장에서 조용했던 KIA타이거즈 역시 키움히어로즈에 신인 지명권 2장과 현금 10억 원을 더해 마무리 조상우를 영입해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경쟁 팀이 불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면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라이온즈는 A급 FA 선발 자원인 최원태와 4년 최대 70억 원에 계약했고, 키움에서 보류권을 푼 외국인 투수 후라도까지 영입하면서 리그 최강 선발진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불펜 자원 보강을 노렸지만, FA 장현식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킨 삼성은 팀 내 FA를 제외하면 FA시장에서는 선발 자원 최원태만 영입하면서 다른 상위권 팀과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한 KIA와 삼성, LG가 마운드에 집중한 전력 강화를 통해 2025시즌 정상 도전의 의지를 보인 가운데 불펜이 약점으로 꼽힌 삼성의 선발 강화가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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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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