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경상북도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울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자리에서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와 정책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을 위한 재해구호법과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 개정을 비롯한 여러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국인 광역 비자 제도,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 같은 지역 산업 육성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법 제도 개선 과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상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산어촌 대전환,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같은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정책 사업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국회 심의에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들어가지 않은 사업비를 추가 증액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