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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지자체 조직, 인사는 지자체에

경상북도는 2023년을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열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하고, 지자체 조직과 인사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에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행정안전부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경상북도가 선발해왔던 경북 23개 시, 군 부단체장도 각 시, 군이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지자체 부단체장은 시행령 등에서 별도의 인사 규정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희망하는 부단체장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며 각 시, 군이 부단체장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는데요.

네, 경상북도가 각 시, 군에 권한을 내놓을 테니, 중앙정부도 경상북도에 권한을 내놓아라 이런 의미입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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