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시장·군수 합동 회의를 통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8대 과제를 발표하고 시·군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경상북도가 내놓은 8대 과제에는 대학이 지방시대 혁신의 거점이 되는 '고등교육 혁신 기반 발전생태계', 동해안이 세계적인 에너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클린에너지 슈퍼클러스터', 지방정부 지능화 플랫폼 구축으로 대표되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포함됐습니다.
농업 대전환과 국민 행복 안심 사회, 지방시대 문화관광 혁명, 경북이 주도하는 존경받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교통망 등 수도권 중심 정책으로 지방이 소외된 분야에 대한 선도형, 전환형 정책 과제도 내놨습니다.
경상북도는 농업 대전환의 성과를 어업과 임업 등으로 확산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하고, 지역특화 비자 시범 사업과 외국인 광역 비자 제도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