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내고 대구시교육청이 발표한 2024~2028학년도 고등학교 학생 배치 계획안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를 손쉽게 학급 감축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학급 당 학생 수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급 감축은 학교 통폐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학교를 통폐합하고 교원을 감축하면서 디지털 교육을 강조하는 교육부 정책도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한시적 기간제 교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학교와 해당 부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