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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20, 경북도 예비후보 등록 시작

◀앵커▶
예비후보 등록일, 경북 북부지역의 각 선거구 역시 후보들이 등록이 잇따랐습니다.

김서현 기자가 현장에서 예비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예비후보 등록 첫날, 가장 많은 예비 후보자들이 등록한 지역은 상주·문경 선거구였습니다.

지난 총선에 낙선한 뒤 설욕전을 준비하는 이한성 전 의원이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고, 2023년 9월부터 출마 의지를 드러낸 박용수 전 국회 입법조사관, 3선 시장을 지낸 뒤 지역사회에서 보폭을 넓혀 온 고윤환 전 문경시장도 등록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한성 예비 후보자 상주·문경 선거구▶
"제가 그동안의 국정 경험과 쉬는 동안에 지역 주민과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에 꼭 당선돼야 하겠다는 열정으로 제1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용수 예비 후보자 상주·문경 선거구▶
"국회 입법고시를 통해서 근무한 경력 30년을 바탕으로 국회 운영을 개혁하고 우리 상주, 문경, 문경, 상주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고윤환 예비 후보자 상주·문경 선거구▶
"지금 상주와 문경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 농촌지역을 살리는 길은 농촌의 경쟁력을 높여서 소멸 도시로 가지 않는 그런 상주·문경을 만들겠습니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선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이 출사표를 냈고,

◀임종득 예비 후보자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지난 40년간 군인으로서, 공직자로서 국가를 지키고 국가에 봉사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제 남은 생은 고향을 위해서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안동·예천에서 출마했던 박인우 전 가톨릭상지대 교수도 선거구를 바꿔 후보에 등록했습니다.

안동·예천 선거구에서는 안형진 변호사와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이, 의성·청송·영덕에서는 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먼저 등록을 마쳤습니다.

예비 후보자는 선거사무소와 명함, 어깨띠, 홍보물 사용이 가능하고 전화나 SNS를 통한 지지 호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후원금도 1억 5천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정식 후보자 등록은 2024년 3월 21일부터, 선거운동 기간은 2024년 3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4월 5일부터 사전투표를 거쳐 4월 10일 본 투표와 개표가 이뤄집니다.

최근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울진만 분리해 의성·청송·영덕 선거구로 묶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선거일에 임박해서야 최종 획정안이 나올 걸로 예상돼 정치 신인들에게 불리한 깜깜이 선거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서현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 CG 황현지)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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