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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Class 1 공인 절차 밟기로

사진제공 : 구미시
사진제공 : 구미시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구미시가 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을 새로 깔고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Class 1 공인을 받는 절차를 밟습니다.

Class 1은 국제 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가 가능한 등급으로, 세계육상연맹의 인증을 받은 제품인 포설형 탄성 우레탄으로 구미시민운동장 주‧보조경기장 육상트랙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경북 구미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난 5월 구장 인증 현장 물성 테스트를 했고, 육상트랙의 탄성, 평탄성, 두께, 배수 능력 등을 실험한 결과 측정값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장 거리 측정과 발암물질 검사, 중금속 함량 등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실 시험도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쯤 세계육상연맹에 리포트를 제출해 빠르면 10월쯤 세계육상연맹 Class 1 공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2025년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조명탑 LED 교체, 전광판 추가 설치 등 시민운동장의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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