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 파업으로 일주일째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늦어지고 있습니다.
12월 10일 오전부터 임금 인상과 외주 인력 감축, 체불 해결 등 주요 의제를 두고 사측과 교섭을 이어오고 있는 노조는 잠정 합의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이후 열차 운행률은 KTX가 평시의 66%, 일반열차 58%, 화물열차는 2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레일은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안전 확보 등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