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8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2월 넷째 주(12월 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1%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달성군(-0.15%)은 화원·논공읍 구축 위주로, 서구(-0.15%)는 평리·내당동 위주로, 달서구(-0.13%)는 본·이곡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시도 별로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울산(0.00%)은 보합, 인천(-0.10%), 전북(-0.08%), 제주(-0.06%), 경남(-0.06%), 전남(-0.06%), 부산(-0.05%), 충북(-0.03%), 광주(-0.03%), 경북(-0.02%) 등은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전보다 0.07% 떨어져 6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달성군(0.04%)은 유가·다사읍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남구(-0.15%)는 대명·봉덕동 구축 위주로, 북구(-0.14%)는 구암·태전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6주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전셋값은 0.00% 보합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