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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 잇따라


차 안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칠곡경찰서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12일 오전 11시 51분쯤 칠곡군 지천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 주차된 화물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탄가스를 이용해 난방을 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11월 12일 오전 9시 39분쯤에는 군위군 산성면의 저수지 인근에 주차된 캠핑카 안에서 60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소방 당국은 부탄가스를 이용한 난방용품을 쓰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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