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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식품 가공업체 10곳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경상북도가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10곳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 사이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와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상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는데 살모넬라균 등 다른 식중독 병원체보다 전염력이 강하며, 어린이와 노인이 감염될 경우 심각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전체 식중독의 33%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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