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22년 하반기에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오후에 수퍼마켓에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산시가 긴급재난지원금 결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결제 금액이 59.56%를 차지했고, 업종별로는 슈퍼마켓이 25.2%, 한식 11.68%, 주유소 8.37% 순이었습니다. 인구나 유동 인구가 많은 중방동과 하양읍, 진량읍에서의 결제 금액 비중이 37.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산시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만족도 조사에서는 신청 방법과 지원금 사용 편의성, 일상과 가계에 도움 등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경산시는 2022년 8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산사랑카드로 1인당 2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는데, 99.28%가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