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경북 영천의 한 돈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돼지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출입 통제와 집중 소독,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발병 농장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데다 근처 10킬로미터 방역대 안에 돈사 5곳이 더 있어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김철순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장, "야생 멧돼지 검출 지역에 대한 방역과 인근에 있는 농가에 대해 현재 질병 발생 상황이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라며 농장에서 감염 의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는데요.
네, 가축 전염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농민과 방역당국 모두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