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가을 대표 축제인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에서 열립니다.
'자연 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가을 운동회, 경상북도 아이 사랑 가족 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으로 꾸며집니다.
경북 성주군은 메뚜기잡이와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몸빼 바지 릴레이, 박 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심기에서부터 가래떡 뽑기 등 축제장 구석구석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고, 특히 주민 주도형 축제로 자부심을 품고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