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서울의 '빅 5'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2월 20일부터 병원을 떠나기로 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대구 6개 종합병원 전공의가 2월 19일 오후 추가로 사직서를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공의 사직서 제출은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사직서 제출과 수리는 별개의 문제라며 전공의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