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최근 사기 작가 조형물 특혜 의혹과 관련해 행정 절차를 어겨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면서 경상북도 감사관실로부터 기관과 단체장이 경고를, 관련 공무원 8명이 중징계와 경징계 처분 요구를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청도군의회 이승민 의원은 "청도군의 예산을 김하수 군수가 특정 사기 작가에게 몰아준 것이 드러났습니다. 직원들까지 징계를 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는데, 이에 대해 군민 앞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어요.
네… 청도군수 본인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부하 직원들까지 징계를 받고 물의를 일으켰으니, 군민들에게 잘못을 소상히 알리고 사과를 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