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 10명 가운데 8명은 2024년 대구 부동산시장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구지역 부동산 전문 광고 홍보대행사인 애드메이저가 대구 부동산 전문가(시행사·시공사·분양대행사·부동산중개업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3%가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좋을 것'이라는 전망은 7.2%('약간 좋다' 6.3%, '매우 좋다' 0.9%)에 그쳤습니다.
대구 부동산 시장 반등 시기는 응답자의 56.3%가 2025년을 꼽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라는 응답이 30.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25년 하반기' 25.9%, 2024년 하반기 18.8%, 2026년 상반기 10.7%, 2026년 하반기 7.1%, 2027년 이후 5.4% 등의 순입니다.
대구 부동산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공급 물량과 대출, 금리를 손꼽았습니다.
'입주 및 미분양 물량'이라는 응답이 36.6%로 가장 많았고, 대출 및 부동산 규제 27.7%, 금리 인상 26.8%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