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대구는 크게 줄고 경북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구는 2023년 3만 4,784가구에서 2024년 2만 3,457가구로 32.56% 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북은 2023년 8,842가구에서 2024년 2만 3,841가구로 169.63%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상반기 대규모 입주 예정 단지는 대구 더샵디어엘로(4월, 1,190가구), 경북 한화포레나포항(3월, 2,192가구) 등입니다.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3만 1,729가구로 2023년 36만 5,953가구보다 3만 4,224가구 줄어 9.35%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R114는 "미분양 주택이 누적되고 준공 후 미분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면 2024년 입주까지 늘어나는 지역은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