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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시작이 반···"티끌 모아 태산이죠!"

이상기후 현상과 환경오염 위기가 일상을 위협하는 요즘, 친환경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대구 곳곳에 생기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는 작지만 귀한 움직임도 늘고 있는데요.

김은영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건 다들 인식을 하세요. 하지만 그걸 실천으로 옮기는 건 다른 부분이더라고요. 물건 살 때 한 번이라도 비닐봉지를 안 써보려 하고, 쓰레기도 줄여보면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느끼고 실천력이 높아지더라고요."라면서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 대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시작이 반,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처럼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변화의 물결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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