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대구시·경상북도가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에서 통합 신공항 건설과 2023년 국가 투자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구시의 주요 국비 사업은 국립 대구·경북 경제과학연구원 설립, 대구형 반도체 팹 구축, 금호강 친환경 수변개발, 캠프워커 서쪽 3차 순환도로 건설, 첨단 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입니다.
경상북도는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천년 신라 왕경 디지털 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차세대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을 주요 국비 사업으로 꼽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성원 예결위 간사,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보고와 2023년 예산정책 협의의 순으로 진행합니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관련 사항을 국민의힘 지도부에 설명하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당론으로 지정해줄 것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