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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시개발사업지 맹꽁이 서식처' 실태 조사 촉구


환경운동연합은 구미 도시개발사업 터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가 여러 마리 발견됐다며 서식지 실태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는 괴평·송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 실태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8월 16일과 17일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 터 내에서 맹꽁이를 발견했고 이곳에 서식하는 맹꽁이가 최소 50마리가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미 이뤄진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괴평·송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제공 환경운동연합)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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