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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비 체계 점검하고 지속적인 노력 필요"


튀르키예 대지진을 계기로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지진 대비 체계를 살펴보고 재난을 줄이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북연구원 정군우 박사는 '튀르키예 대지진을 재난 대응 점검 기회'로 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경북의 민간 건축물 내진율은 10.9%에 불과해 지역 차원의 지진 취약 건축물 관리와 체계적인 내진 보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차원의 지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데이터 축적과 관리, 조사, 분석 등을 할 거점기관이 필요하고, 원전과 대규모 산업시설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진에 따른 원전 대형 배관 사고, 화재 방호, 대규모 산업시설과 산업단지의 주요 설비와 구조물 안전 상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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