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팀인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시작합니다.
예년보다 이른 3월 23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3월 9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하는 KBO리그에서 삼성은 첫 2연전을 한화를 상대로 한 대전 원정으로 치릅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도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한화를 상대하는 삼성은 지난 2월 26일 아카마 구장에서 펼친 연습경기에서는 5-5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화와의 대전 원정에 이어 삼성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홈 6연전을 이어갑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KIA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을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하는 삼성은 오는 23일 수원에서 펼쳐지는 KT위즈와의 원정 개막전과 함께 2024시즌을 시작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