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오후 8시 반쯤, 경북 김천시 지좌동 감천철교 위에서 80대 여성이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열차는 대전을 떠나 부산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로 당시 열차 안에는 16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더 다친 사람은 없었고,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시간 40여 분 가량 중단됐다 오후 10시 10분쯤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근처 CCTV 등을 통해 이 여성이 왜 철교 위로 올라갔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