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이 약용작물의 생산과 경영 정보를 담은 책을 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관 등에 배포한 이 책에는 오미자와 마, 참당귀, 천궁 등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18개 약용작물에 대한 20년간의 생산량, 가격, 소득 등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오미자, 천궁, 작약, 당귀 등 30개 작목은 경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탄탄한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2012년을 정점으로 농가 수, 재배 면적, 생산량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국가관리 55개 약용작물 가운데 41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