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보건소들이 코로나19 사태로 2년여간 중단했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오는 13일 월요일부터 재개합니다.
이에 따라 과거 보건증이라고 불렀던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 받으려는 시민들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면 신분 확인을 한 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은 장티푸스, 폐결핵, 전염성 피부질환 등으로 보건소별로 업무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 사전 확인은 필요합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위생업계 종사자들은 석 달에서 1년 주기로 건강진단을 하고 결과서를 발급받아야 하지만, 보건소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발급을 잠정 중단하면서 그동안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