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학교 급식실 종사자 2명이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5월 4일 대구의 한 중학교 급식실 조리사 55살 김 모 씨와 한 초등학교 조리실무원 58살 이 모 씨가 접수한 폐암 산업재해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022년 4월 폐암 확진자가 직업성 질병으로 승인된 뒤 지금까지 대구에서 5건이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고, 2건이 진행 중이며, 1건은 산업재해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