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은 법인을 해산하지 않고 경상북도가 승계하고, 대구시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분리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을 경상북도가 승계함에 따라 대구시는 가칭 '대구정책연구원'을 설립해 인력도 공개 채용할 예정인데, 사무실은 대구시 건물을 사용해 임대료를 아낄 생각입니다.
자산 배분과 관련해서 대구경북연구원의 발전기금 110억 원가량은 설립 당시 출연 비율(78:22)로 나누고, 청사 기금 53억 원가량은 반반 나눌 가능성이 큰데,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