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행을 확정 지은 대구FC가 일반 티켓 오픈과 함께 다가오는 일요일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전주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남은 수원FC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6위 이상을 확보한 대구는 파이널A 일정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경기를 오는 8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펼칩니다.
지난 29일 선예매권 스카이패스 예매에 이어 10월 1일 오후 2시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온라인 예매가 이어진 대구는 티켓 오픈 30분도 되지 않아 전좌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2023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한 대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소 2~3회 홈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기록인 한 시즌 10회 매진도 가능해 보입니다.
지난 2019년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첫 시즌 9차례 매진을 기록한 대구FC는 이후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제한 입장이라는 조건에도 모두 11차례 매진 기록을 썼습니다.
2022년은 매진 경기가 없었지만, 코로나19 이전처럼 관중 제한이 완전히 사라진 2023년 들어 매진 행진을 이어온 대구FC는 다가오는 33라운드를 포함해 16번의 홈 경기에서 8차례 매진으로 홈 경기 2번 중 1회 꼴로 매진을 이뤄낸 겁니다.
파이널A 진출 축하의 장으로 펼쳐질 일요일 경기에 이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는 대구는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과 홈 경기 연속 매진을 동시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대구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