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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제도를 촘촘히 보완하겠다"

지난 8년 동안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이 전국에 2,236명, 대구·경북에도 181명이나 되고, 이 가운데 고작 1%를 조사한 결과 친모에게 살해돼 유기되거나 영양 결핍으로 숨지고, 길에 버려진 아이도 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나 충격을 줬는데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아동의 소재,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하되 이번 전수조사가 일회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촘촘히 보완하겠습니다."라며 대책 마련을 약속했어요.

네~ 행정과 제도의 사각지대가 방치되면 결과는 이렇게도 끔찍할 수 있습니다요.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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