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2022년 초 계획한 매출액 목표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 기업 160곳과 건설 기업 50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022년 초 계획한 매출액 '목표치 달성 미달'이 전체 응답 기업의 69.1%였습니다.
'초과 달성'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3.8%에 그쳤습니다.
영업이익은 '목표치 달성 미달'이 전체 응답 기업의 79.1%, '초과 달성'이 10.9%였습니다.
2023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제조업 56, 건설업 44로 집계돼, 2022년 4분기의 70과 64보다 더 나빠져 지역 기업들은 2023년 1분기 경기를 더 악화할 것으로 봤습니다.